devil crash

DEVIL CRASH (Devil’s crush)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PC Engine으로 출시된 핀볼게임이다
소개를 하게 된 경위는 512한방팩에서 지울 만한 게임들을 찾아보다가
핀볼게임이 눈에 띈데다 영상을 보니 재미있어 보여서
플레이 해봤더니 생각보다 재미있길래 간단하게 리뷰를 해볼까 한다

그전에 PC Engine이 뭔데?

PC Engine이란 허드슨 소프트와 NEC(일본전기주식회사)가 공동 개발 NEC에서 발매한
콘솔 게임기기이다. 1987년 10월 30일 발매 되었으며 4세대 콘솔중의 하나이다
허드슨은 봄버맨,  타카하시 명인, 모모타로 전철등으로 유명하였으나 지금은 코나미에 인수되었다
∗4세대 콘솔로는 PC엔진, 메가드라이브, 네오지오, 슈퍼패미컴이 있다

PC 엔진의 경우 휴카드(HuCARD)라고 하는 카트리지를 이용하는 콘솔이었다

발매 정보

ナグザット라고 하는 회사에서 발매한 데빌 크래쉬는 2번째 시리즈 작품으로
첫 작품은 에얼리언 크러쉬(ALIEN CRUSH) 라고 똑같은 기종으로 나왔던 게임과
후속 작품은 자키 크러쉬(JAKI CRUSH, 邪鬼破壊)라는 명을 가진 SFC게임이 발매되었다

일본판과 영문판에 차이가 조금 있는데 일본판은 이름이 Devil crash이고 영문판은 Devil crush이다
또한 일본판은 맵 위쪽에 몬스터들이 모여 있는곳이 별모양(오각성)으로 되어있는데
영문판은 사탄을 의미하는 뜻 때문에 검열을 당한건지 다른 별모양(팔각성)으로 되어있다

게다가 이식도 많이 되었는데
1991년엔 메가드라이브에 이식 되었으며
2007년엔 Wii에서 버추얼 콘솔로 이식 되었으며
2009년에는 PS3와 PSP에 PC엔진 아카이브스로 이식
마지막으로 2015년엔 Wii U로도 다시 이식이 되었었다고 한다

메인 메뉴

메인 타이틀 화면

혼자하기 둘이하기

게임속도 빠르게 혹은 느리게

저장 혹은 패스워드를 이용해서
이어하기가 가능

패스워드는 10글자

한방에 엔딩보는 코드

2P 플레이는 공 하나씩 교대로 플레이를 하게 되며 공 3개를 전부 잃어버렸을때
나오는 최종 성적으로 승패를 가르게 되는 방식이다

세이브가 가능하긴 한데… 실기로 하는게 아니라면….그냥 퀵세이브, 퀵로드를 사용하는게…

게임 설명

3개의 플레이 스팟(큰 하나의 맵안에)과 6개의 숨겨진 보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가면서 10억점(스코어 오버)을 달성하면 게임이 클리어 된다

화면을 보면 스톱퍼 라고 하는 은색의 막대가
3군데에 보이는데 이걸 상중하 라고 나누면
기본 게임을 시작해서 공을 발사하면 중 화면으로
공이 들어가서 게임이 시작되며 하 화면에서
공이 아래로 떨어지면 공 하나의 플레이가 끝이 난다

기본 3개의 공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며
게임 도중에 보너스로 공을 얻거나
게임이 끝났을때 나오는 라스트 찬스로
숫자 맞추기 게임이 나오는데 돌아가는
숫자를 버튼을 눌러 멈춰서 현재 획득한
100자리의 숫자와 똑같은 숫자가 나오면
보너스로 공 1개를 획득하여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다

스팀 덱 키(디폴트)

디폴트 키설정에 대한 설명인데
PC 엔진의 경우 2키 셋팅과 6키 셋팅으로 나뉘기에 구동후에 1-2 버튼으로
변경을 해줘야 게임을 진행 할수 있다
키 변경을 스팀덱의 L2버튼을 눌러서 아래 이미지 처럼
pad 1 2 button으로 변경해주자

버튼의 수가 많지 않은 게임이라 조작도 단순한데
방향키 : 왼쪽 스톱퍼 조작
B버튼 : 오른쪽 스톱퍼 조작
A버튼 : 핀볼 기계 흔들기
start버튼 : 결정 혹은 잠시 멈춤
select버튼 : 메뉴 이동

이외에는 키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
A버튼을 쓸일이 있나 싶었는데.. 진짜 20판에 한번정도 공이 끼어서
안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쓰니까 공이 움직여서 게임을 할 수 있었다

100% 주관적인 총평

큰 스토리가 있다거나 하는 게임은 아닌데…
뭔가 시작하면 빠지기 쉬운 게임이다
상하로 움직이며 공으로 이거저거 부수는 재미도 있고
몬스터에 맞췄을때의 쾌감과 보너스 스테이지를 퍼펙트 클리어 했을때의
쾌감도 좋았다 BGM도 게임 하면서 거슬린다는거 없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었고
엄청나게 많은 기믹들이 있어서 끊임없이 뭔가를 부순다거나하지는 않지만
뭔가 질리지 않고 계속 도전을 하게 만드는 게임이었다.
에뮬 게임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해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게임이었다

PC엔진은 PC원인의 머리 박는 원시인 게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또 새로운 게임을 알게 되어서 좋았으면 기회가 된다면
3부작을 전부 다 즐겨볼까 한다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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