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솔직히 굳이 리뷰를 적을 필요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플레이 해본 게임을 하나하나 리뷰 해보기로 했으니 끄적여 볼까 한다

사이쿄(彩京)에서 발매한 스트라이커즈 2번째 작품으로
사이쿄 발매작으로는 5번째로 발매된 제품이다
1997년에 오락실에서 아케이드로 가동을 시작해 PS1, SS(세가새턴), PS2, PSP, PS3, NSW(스위치),
PS4, XB1(Xbox One), Steam등에 이식 되어왔다

이번에 소개할 PS1작품은 2번 발매가 되었으며 사이쿄에서 발매한 초판은 1998년 10월 22일에
나왔으며 발매 당시 금액은 5,800엔(세금 포함인지는 확인 안됨)으로
당시 한화로 약 62,500원 정도의 가격이라고 한다
(SS판도 동일 발매 동일 가격이라고 한다)

98년도에 하루 일급이 11,800원대였다고 하니 약 6일치의 임금으로 구매가 가능했다고본다..

시간이 조금 지난 2000년9월 28일엔 염가판으로 SuperLite1500시리즈로 발매 되어
세금 포함 1,575엔으로 당시 한화 16,300원으로 약 2일 정도면 구매 가능할 정도의
염가판이 발매되었다

여담 아닌 여담인데.. PS1용으로 발매된 스트라이커스 2 는 총 4종류로
일판, 영판, 일판 염가판, 한국판이 있는데… 염가판은 일판 하고 똑같은데
퍼블리셔 마크가 추가 되어있고 한국판은 오프닝 삭제, 아케이드 모드 삭제,
파이터 인덱스 모드가 삭제 되어있다

메인 메뉴로 들어가게 되면 5가지 메뉴가 존재한다
어차피 1~3번은 화면 표시가 바뀌는 정도이며 FIGHTERS INDEX는 기체 설명 영상이
나오는 모드입니다
세이브 로드는 랭킹 점수 저장한거 불러오는 메뉴이다

메인 메뉴에서 화면 표시 모드를 선택하고 나면 다시 설정 화면이 나온다

게임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는데 디폴트가 4렙 이며 1렙까지 낮추면 난이도 이름이 MONKY로 표시된다..

옵션에서 대수를 4대까지 설정 할 수 있으며 보너스 기체를 받을 수 있는 스코어도 설정이 가능하다
60만점 혹은 80만점을 받으면 보너스 기체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키 설정도 가능한데 연사 버튼이 존재 하는걸 모르는체로 30분정도 게임을 했더니
손가락이 너무 아팠는데.. 알고 나니 참 허무했다…
아 그리고 연사 버튼은 모아쏘기가 안되기 때문에 번갈아 가면서 눌러야 한다

설정에 난이도 까지 설정을 하고 나면 기체 선택 화면으로 넘어가며 기체를 선택하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기체는 6대가 준비 되어있다

게임 내용이야 워낙 유명하다 보니 따로 설명을 해야 할까 싶기는 한데
위에 있는 기체를 선택해서 1-8까지의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된다

매 스테이지 전에 보스에 관련해서 프리뷰를 해주며
1-1 ~ 1-4 까지는 랜덤으로 4개의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1-5 ~ 1-8까지는 고정이 된다
클리어 하면 2주차로 넘어가서 다시 8개의 스테이지를 깨야 한다고 하던데
MONKY 난이도로 1-8까지 클리어 해봤는데 그냥 게임이 끝나더라..

기체가 전부 폭발하면 컨티뉴 창이 뜨는데 특이한게 1-1 ~ 1-4까지는 현재 게임 오버 된 장소에서
바로 다시 시작하는데 1-5부터는 기체가 폭발한 스테이지의 처음 부터 다시 시작하게 만들어져있다
그래도 코인 5개만 주어지는 다른 게임들 과는 다르기에 조금 더 특정 스테이지를 즐길수 있지 않나 한다

보스는 1945 스트라이커즈 특유의 대형 로보트가 나오는데
어릴땐 이게 왜이리 멋있던지 참…ㅋㅋㅋ

마지막으로 디폴트 키설정에 대한 설명인데
아래 내용은 한방팩 설치후 다른 설정을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경우에 키 설정이다
불편하면 언제든 게임내에서 변경하거나 에뮬내에서의 변경으로 수정이 가능하다

노란색 박스 : 기체 이동
오렌지 박스 : 화면 UI 표시 혹은 비표시(남은 기체수, 스코어, 현재 모아진 기 레벨등)
연초록 박스 : 게임 일시 정지
빨간색 박스 : 미사일 발사, 기 레벨이 1이상 일때 모아서 쏘기 가능
보라색 박스 : 폭탄 발사
파란색 박스 : 연사버튼(R1 버튼 혹은 Y버튼), 기 레벨이 모여 있어도 미사일만 발사 한다

오락실에서 자주 즐기던 1945를 PS로도 즐길 수 있다는거에 만족한다
이식도 잘된거 같고 끊김이 발생하지도 않고(CD로 구동해도 안끊기는거에 한번 놀랐다..)
이 게임을 즐기면서 아케이드 스틱을 하나 지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현재로서도 스팀(스팀 기준 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다)등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많기에 오락실에 대한 혹은 이 게임에 대한
추억이 없더라도 시간을 투자해 즐길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건버드2를 좀 더 많이 좋아하긴 하지만서도….

아 그리고 만약 스팀덱으로 구동할 경우에 한번씩 멈추는 현상이 발생하던데 게임 실행전에
(게임 선택하는 화면에서)셀렉트 버튼(위쪽 이미지로는 오렌지 박스)을 눌러서 옵션 메뉴를 열고
고급 시스템 옵션(ADVANCED SYSTEM OPTIONS)를 선택후 에뮬레이터(EMULATOR)를
AUTO에서 DUCKSTATION으로 변경하니 안끊기고 잘돌아 갔다

참고 사이트

일반판 정보

염가판 정보

이식판 정보